에코프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급여 30%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주사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4개사가 대표이사 연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김병훈
“앞에선 매출을 늘리면서 뒤로는 자사주 소각을 하는 기업을 찾아라.” 최근 월스트리트에 떨어진 지상명령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트럼프 2.0)가 전세계를 상대로 거침없이 ‘관세전쟁’을 펼치고 있다. ‘주식시장의 친구’를 자처하던 그의 ‘변심’에 투자자들은 스스로 주가를 부양시킬 대규모 자사주 소각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 자사주는 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생일 파티와 호캉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근 호텔에서 기념일을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생일 파티’ 관련 온라인 언급량이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더 플라자가 생일을 특별하게 보내려
직장인 근로소득세 수입이 불어나 지난해 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나라가 거둬들인 세금에서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경기 침체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감소,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규모까지 축소됐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
호반그룹은 준법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준법경영실장에 한양석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양석 실장은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하고 1988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요직을 거쳤으며, 2013년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해 송무전문변호사로서 활동했다. 한
벚꽃 명소 오사카성도 4월 인상 교토는 숙박 1박당 10만원 부과일본의 ‘벚꽃시즌 관광세 폭탄’이 현실화 할 조짐이다. 벚꽃 시즌을 앞두고 일본 대표 성들이 줄줄이 입장료 인상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17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관광세 인상에 나선 곳은 효고현 히메지성이다. 히메지시는 현행 1000엔(약 9500원)인 입장료를 내년 3
글로벌 호텔 브랜드 카펠라 호텔&리조트가 세계 8개 도시를 누비는 ‘카펠라 소저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그저 잠만 자는 호텔이 아닌, 도시의 숨은 맛과 멋을 현지 고수들과 찾아 나서는 방식이다. 카펠라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트래블앤레저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꼽혔다. 각 호텔 ‘리빙 룸’에서는 현지 문화 전문가 ‘컬처리스트’가 기다린
신라면세점이 제주점에 스위스 럭셔리 시계 편집숍 ‘타임밸리’를 열었다. 지난해 9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국내 면세업계에서 두 번째 매장이다. 타임밸리에서는 리치몬트 그룹의 대표 시계 브랜드 8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1층에 자리한 타임밸리는 ▲보메 메르시에 ▲브라이틀링 ▲그랜드세이코 ▲위블로 ▲IW